2월 미 수입 물가 0.4%↑…11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 <br />관세로 원자재 가격도 올라 주택 시장 회복 위협 <br />동결 가능성 커…금리 전망치 담은 ’점도표’에 관심 <br />관세 우려 속에 뉴욕 증시 3대 지수 일제히 하락<br /><br />트럼프 대통령의 관세로 지난달 미국의 수입 물가 지수는 0.4% 치솟아 11개월 만에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관세로 원자재 가격도 올라 주택 시장 회복을 위협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로 인해 주택당 평균 9,200달러의 추가 비용이 들 것이란 예상이 나오자 주택 건설 업체들의 경기 심리는 7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관세 공포가 현실화하는 가운데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, FOMC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 금리를 고심 중입니다. <br /> <br />동결 가능성이 크지만, FOMC 참여자들의 금리 전망치를 담은 '점도표'에 관심이 쏠립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12월 점도표에선 올해 금리 인하 횟수를 종전 4회에서 2회로 줄였는데 예상 밖의 매파적 기조에 당시 증시는 급락했습니다. <br /> <br />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기자회견에서 최근 성장 우려에 대해 어떤 반응을 내놓을지도 관심입니다. <br /> <br />[샘 스토발 / CFRA 리서치 수석 투자 전략가 : 연준은 금리 인하를 서두를 생각이 없다고 밝힐 가능성이 크지만, 기자회견에서는 보다 온건한(비둘기파적) 발언을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관세로 인한 경기 침체 우려 속에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하락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제 신용 평가사 피치 역시 관세를 고려해 올해 미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2.1%에서 1.7%로 하향 조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피치는 트럼프 행정부가 시작한 관세 전쟁이 미국의 인플레이션을 1%포인트 상승시켜 연준의 금리 인하 지연을 가져올 것으로 내다봤습니다. <br /> <br />뉴욕에서 YTN 이승윤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기자ㅣ최고은 <br />자막뉴스ㅣ정의진, 이도형 <br /> <br />#YTN자막뉴스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319093436361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